'러브레터를 그대에게' 골프존파스텔합창단, 3일 연주회

"장애인 향한 편견 없애는 계기 되기 바란다"

[서울=뉴시스] 3일 서울 강남구 골프존타워서울 삼진홀에서 제3회 연말 정기연주회를 여는 골프존파스텔합창단(사진제공=골프존).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3일 서울 강남구 골프존타워서울 삼진홀에서 제3회 연말 정기연주회 '파스텔에서 온 편지'를 개최한다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후 5시부터 60분간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공연은 합창공연 '러브레터'와 희망을 노래하는 창작 뮤지컬 '드림레터'로 나뉘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주요 합창곡은 ▲펠릭스 멘델스존의 노'래의 날개위에' ▲세자르 프랑크의 '생명의 양식' ▲김효근의 '영원히 사랑해' ▲이주호의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합창단 단원들이  뮤지컬 형식의 창작곡으로 초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딘파스텔 한태정 대표는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의 공연이 우리 사회의 장애인을 향한 편견을 없애고,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이 음악을 향한 열정을 자유롭게 꽃 피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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