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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바이오메드 코로나 진단키트, 식약처 수출허가

등록 2020.12.02 15: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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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바이오메드 코로나 진단키트, 식약처 수출허가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미코바이오메드(214610)가 자사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로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수출 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키트는 미코바이오메드의 신속 항원진단키트 'VERI-Q COVID-19 Ag Rapid Test'다.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 단백질을 검출해 10분 내외로 감염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1월 유럽인증(CE)을 획득했고 지난달부터 영국과 헝가리 등 유럽 국가에 수출을 개시했다.

미코바이오메드 관계자는 "민감도 96%에 특이도 100%로 우수한 임상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수출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지난 1일 아프리카에 수출하는 PCR분자진단 장비 및 코로나 검사용 시약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공급 규모는 약 213만 달러 규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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