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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코로나19 백신 기대하며 강세…닛케이지수 0.05%↑

등록 2020.12.02 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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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코로나19 백신 기대하며 강세…닛케이지수 0.0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3.44 포인트(0.05%) 상승하며 2만6800.98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또 1991년 4월 이후 약 29년 반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심리적 고비인 2만7000선 진입을 경계하며 장중 한 때 하락으로 전환되기도 했다. 닛케이지수가 2만7000선을 넘으면 약 29년 7개월 만이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38 포인트(0.33%) 오른 1만6130.47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5.59 포인트(0.32%) 상승한 1773.97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일본 시장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조기 실용화에 대한 기대가 계속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상승한 점도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다만, 일본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되고 사망자가 증가하는 등 감염 상황이 악화되면서 증시에 짐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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