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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서 7개월여만에 외지인 추가 확진…충북 382번

등록 2020.12.02 16: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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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충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현황. 2일 오후 3시45분 기준. (사진=충북도 홈페이지)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충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현황. 2일 오후 3시45분 기준. (사진=충북도 홈페이지) [email protected]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7개월여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괴산에서는 20번째(육군군사학교 8명 등 포함), 충북에서는 382번째 확진자다.

2일 충북도와 괴산군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시에 거주하는 30대 A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접촉한 B(서울 동작구 396번)씨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가 와서 일시 방문지인 괴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몸살 증상을 보인 A씨는 경기도 감염병전담병원에 격리 조치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A씨의 접촉자와 이동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괴산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5월14일 이태원클럽 확진자와 접촉한 서울 용산구 군부대 군인 이후 7개월여 만이다.

괴산군에서는 지난 3월 장연면 한 경로당과 관련해 11명이 집단 감염됐다.

나머지 8명은 육군학생군사학교에 격리됐던 군인 8명과 이번 부천시 거주자 1명 등 9명은 다른 시·도 거주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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