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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초·중·고, 11일까지 3분의 1 등교수업

등록 2020.12.02 16: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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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코로나19 확산세 따른 조치

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1일까지 전체 유·초·중·고의 당일 등교인원을 3분의 1로 제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광주 지역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방역 차원에서 전체 유·초·중·고에 대해 3분의 1 등교수업을 결정했다. 유·초 긴급돌봄은 정상 운영한다.

고등학교의 경우 11월26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중학교는 지난달 30일부터 전체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함에 따라 선제적 방역 차원에서 3분의 1 등교수업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2일 민관공동대책위원회 전체회의 직후 "현재 1.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3일 0시부터 6일 밤 12시까지 나흘 동안 2단계로 격상하는 '광주 100시간 멈춤'을 발령한다"고 공고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광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29명에 이른다. 지역감염 650명, 해외유입이 79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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