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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소식] 기차마을휴게소 위생 '매우우수' 등

등록 2020.12.02 16: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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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 곡성기차마을 휴게소.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곡성=뉴시스] = 곡성기차마을 휴게소. (사진=곡성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기차마을휴게소 내 음식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고 위생등급인 '매우우수'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곡성지역에는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과 천안 방향에 2개의 휴게소가 있다.

휴게소는 총 14개의 식당과 카페로 구성돼 있으며 위생등급 지정을 받으려면 3개 분야 64개 항목의 조사를 통과해야 한다.

곡성군은 지역의 첫 관문인 휴게소부터 청결하게 하기 위해 전문컨설팅을 추진했으며 식재료와 조리도구, 시설 등을 꼼꼼하게 점검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휴게소 14개소를 비롯해 총 22개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을 지정받았다.

◇맞춤형 노인일자리 만족도 높아

곡성군이 노인 1311명에게 제공한 맞춤형 일자리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곡성군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다양한 유형별 25개 사업을 발굴해 1311명에게 제공했다.

겸면 목화공원과 석곡 대황강 체육공원을 정비했으며 취약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노노케어사업'을 추진했다.

또 지역별로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체제를 구축해 참여자 관리를 강화했으며 자동차학원, 의료원 등과 연계해 사업장별 연12시간 이상의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지난 10월에 실시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급여수준 및 활동시간 등 항목에서 95%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묻는 항목에서도 대부분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아쉬운 점으로는 코로나19로 노인일자리 사업이 상당 기간 중단된 점이 꼽혔다.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정조준

곡성군이 최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1년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난 10월말까지의 실적 등을 점검했다.

목표달성을 위한 대책이 미비할 경우 최종 마감기한인 이달 말까지 실적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정부합동평가는 국정 운영의 효율성, 책임성, 통합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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