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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노병오·오태근·박정배 코치 신규 영입

등록 2020.12.02 17: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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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0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SK 와이번스의 경기, 7회말 무사에서 마운드에 올라온 SK 바뀐투수 박정배가 역투하고 있다. 2018.05.20.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0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SK 와이번스의 경기, 7회말 무사에서 마운드에 올라온 SK 바뀐투수 박정배가 역투하고 있다. 2018.05.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코치 3명을 새로 데려왔다.

키움은 2일 "노병오, 오태근, 박쟁배 등 신규코치 3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노병오 코치는 삼성 라이온즈와 현대 유니콘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 히어로즈 프런트로 제 2의 야구인생을 시작했다. 2019년에는 퓨처스팀(2군) 고양 히어로즈 투수 코치로 지도자 경험을 쌓았고, 올해는 롯데에서 투수 코치를 지냈다.

오태근 코치는 2010년 LG 트윈스에서 은퇴했다. 이후 휘문고와 연세대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올 시즌에는 롯데에서 수비·주루 코치를 맡았다.

박정배 코치는 키움에서 지도자로 첫 발을 내디딘다.

2005년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SK 와이번스, 질롱 코리아를 거치며 15년간 선수 생활을 박 코치는 현역에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키움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키움은 "이번에 영입한 신규코치 3명의 보직은 감독 선임 이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치현 단장은 "젊고 유능한 코치들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 내년시즌 팀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잘 지도하고 이끌어 주길 바란다. 기존 코치들과의 계약도 서둘러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코치진 구성을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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