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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확진자와 일정 함께한 인천 거주자 양성…동행 2명도 격리

등록 2020.12.02 17: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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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511명 늘어난 3만5163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331명 늘어 6572명이 됐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79.81%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2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511명 늘어난 3만5163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331명 늘어 6572명이 됐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79.81%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오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된 제주 82번  확진자와 제주에서 일정을 함께한 타지역 일행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제주 82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A씨의 확진 사실을 2일 오후 1시 20분께 인천 서구보건소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거주자인 A씨는 제주 82번 확진자 B씨와 함께 지난 11월 29일 입도했다가 다음날인 30일 오전 B씨와 헤어진 후 사업 관계자들을 만나고 1일 제주도를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B씨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A씨는 B씨의 확진판정 이전 출도했고, 이들의 제주여행에는 2명의 추가 동행자가 더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일행 2명은 B씨의 접촉자로 모두 분류해 현재 제주 지역에서 시설 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접촉자 분류 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1일 오후 10시 50분께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당국은  A씨가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방문지와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면서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이동 동선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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