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넷플릭스 "엘런 페이지, 자랑스럽다"...'엄브렐러 아카데미' 여주인공 그대로

등록 2020.12.02 18:12: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배우 엘런 페이지 (사진 = AP)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엘런 페이지 (사진 = AP)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자사 오리지널 시리즈 '엄브렐러 아카데미'에 출연하는 할리우드 배우 엘런 페이지가 남성으로 성전환한 사실을 공개한 데 대해 "자랑스럽다"며 지지했다.

페이지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고백하며 자신을 엘리엇 페이지로 불러달라고 선언했다.

넷플릭스는 페이지가 올린 글에 답글을 달고 "우리의 슈퍼 히어로가 매우 자랑스럽다. 우리는 엘리엇을 사랑한다.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 3에서 다시 보길 기다린다"고 밝혔다.

페이지가 남성으로 성전환했다고 밝혔지만 현재 촬영 중인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여주인공 역할은 그대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한 제작진은 페이지가 여주인공 바냐 하그리브스 역할을 계속 맡을 예정이며, 바냐의 성별을 바꿀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