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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 발생(종합)

등록 2020.12.02 1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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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 발생(종합)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 김천과 칠곡, 경주 포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김천 대곡동과 대신동에서 A(60대)씨와 B(40대)씨가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고열과 근육통 증상을, B씨는 인후통과 기침 증세를 보였다.

칠곡에서도 C(20대)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칠곡군 왜관역∼대구역 간, 오후에는 대구역∼왜관역 간 무궁화호 열차를 탔다.

포항에서는 이날 오전 북구에 거주하는 D(아내)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후 남편 E씨와 두 딸 등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딸은 북구 한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이에 해당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비상 방역을 실시하고 학급 학우들을 대상으로 전원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학교 수업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경주에서도 60대 남성 F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F씨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주시 관계자는 "타 지역 방문 또는 외출을 자제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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