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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보류선수 544명 공시…한화 11명 재계약 포기

등록 2020.12.02 19: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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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은퇴를 선언한 김태균(한화 이글스)이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10.22jinxijun@newsis.com

[대전=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은퇴를 선언한 김태균(한화 이글스)이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BO(총재 정운찬)는 2일 2020년 KBO 리그 소속선수 중 2021년도 재계약 대상인 보류선수 544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2020 KBO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688명이며,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탈퇴 40명, 군보류 선수 33명, FA 미계약 선수 16명이 소속선수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지난달 27일 각 구단이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에서 55명이 추가로 제외돼 최종 544명이 2021년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

올해 최하위 한화 이글스는 11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은퇴한 김태균과 함께 김경태, 안영명, 윤규진, 이현호, 김회성, 송광민, 이용규, 최진행, 워윅 서폴드, 브랜든 반즈 등 총 11명의 선수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SK는 박희수, 윤강민, 윤희상, 이재관, 김성민(27), 윤석민, 채태인, 김재현, 리카르도 핀토, 타일러 화이트와의 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LG는 박용택을 포함해 문광은, 백청훈, 여건욱, 정용운, 박지규, 정근우, 최재원, 전민수, 타일러 윌슨 등 10명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KT와 KIA는 10개 구단에서 가장 적은 단 1명씩만 보류선수에서 제외했다.

구단별 재계약 대상자는 NC가 61명으로 가장 많고, KIA, 삼성이 각각 57명, SK, KT가 각각 56명, 키움이 54명, 롯데가 53명, 한화가 51명, 두산이 50명, LG가 49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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