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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자다가 침대서 떨어져 어깨 골절(종합)

등록 2020.12.02 19:47:06수정 2020.12.03 08: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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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종합병원 입원...일주일 입원치료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23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현황 등을 발표하고 있다. 2020.11.23. ppkjm@newsis.com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23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현황 등을 발표하고 있다. 2020.11.23. [email protected]

[세종·청주=뉴시스] 임재희 조성현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현재 병가를 내고 충북지역 한 종합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 청장은 이날 청주 지역 한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정 청장은 전날 침대에서 잠을 자던 중 떨어져 어깨 부위에 골절상을 입었고,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으나 일주일간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청은 정 청장이 병가를 내고 휴가 중이라고만 밝히고 있다.

질병청 관계자는 "정 청장은 현재 병가 중"이라면서도 "병가 사유는 신상 정보라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지난달 30일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정례 브리핑을 진행한 바 있다.

정 청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질병관리본부장을 맡아 올해 1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일 같이 국내 상황을 알리고 방역 사령관 역할을 맡아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이끌고 있다. 9월 질병관리본부가 질병청으로 승격되면서 초대 청장에 임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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