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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수능날 아침 영하권…춘천 영하 5도, 원주 영하 3도 등 예상

등록 2020.12.02 20: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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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수능날 아침 영하권…춘천 영하 5도, 원주 영하 3도 등 예상

[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아침 강원도는 맑겠지만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일 강원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지만 수능일이 지난해보다 늦어져 아침 기온은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춘천 최저 기온은 영하 5도, 원주 영하 3도, 강릉 영상 3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체감 기온은 바람의 영향으로 더 떨어져 춘천은 영하 6도, 원주 영하 4도, 강릉 영하 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서와 산간 다른 지역들도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 수험생들은 옷을 따뜻하게 입고 시험장으로 향해야 한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서 영하 6도~영하 3도, 산간(대관령, 태백) 영하 6도~영하 2도, 영동 0~3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낮 기온도 영서와 산간은 5도 내외, 영동은 10도 이하로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영서 3~6도, 산간 1~4도, 영동 8~10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서 남부와 남부 산간에는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밖에 영동과 산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3일 오후에 시속 35~50㎞(초속 10~14m)의 강한 바람이 불고 1.5~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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