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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예산 통과 감사…코로나 지원·백신 확보 차질없이 추진"

등록 2020.12.02 21: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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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감염병관리과를 방문해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에게 서울시 코로나19 발생 현황, 상황대응 현황 등을 보고받은 후 발언하고 있다. 2020.12.02.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감염병관리과를 방문해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에게 서울시 코로나19 발생 현황, 상황대응 현황 등을 보고받은 후 발언하고 있다. 2020.1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2021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여야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국회에서 증액해주신 코로나 3차 확산 피해 지원, 코로나 백신 추가 확보, 서민 주거 안정 대책,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등을 위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통과된 후 "예산안이 법정시한 내 통과된 건 2015년도 예산 이후 6년 만"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한 국가위기 하에서 여야가 힘을 모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 총리는 "내년도 예산을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며 "코로나19 재확산 위기를 맞아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면서 위기극복을 너머 글로벌 선도국가를 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극복과 도약이 2021년 핵심 국정목표이자 성과가 될 것"이라며 "그러나 정부가 혼자 갈 수는 없다. 여야가 힘을 합쳐 도와달라. 정부도 더 겸허한 자세로 국회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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