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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타지역 친구 감염 등 4명 신규확진…누적 513명(종합)

등록 2020.12.02 22:43:41수정 2020.12.03 13: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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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513명으로 늘었다.

510번 확진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20대로 지난 달 22일 친구인 서울 종로구 11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지난 달 26일 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는데 당시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다. 이날 기침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 뒤 확진됐다.

511번 확진자는 서구에 사는 10대로 지난달 29일 충남 서산 52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무증상 상태에서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512번과 513번 확진자는 각각 유성구에 사는 30대와 미취학 아동으로 가족관계다.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중이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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