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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 HACCP 인증…10개 제품 양산

등록 2020.12.03 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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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 HACCP 인증…10개 제품 양산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은 3일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HACCP 인증제품은 과채 주스, 캔디류, 과자류 3개 유형 총 10개 품목이다. 청포도아로니아즙, 청포도즙, 포도즙, 쌀과자, 딸기즙, 들깨보송이, 토마토즙, 들깨강정, 복숭아즙, 양갱 제품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3년 11월 29일까지 3년이다.
 
센터는 옥천군이 관리하고 옥천푸드가공협동조합(조합원 33명)이 제품을 생산하는 가공식품 제조시설이다.

총면적 498㎡(지상 1층)에 반찬, 습식·건식 가공실, 포장실, 교육장이 들어서 지난해 5월부터 제품을 양산했다. 지난달 기준 60여 개 품목을 생산, 로컬푸드직매장 등에 납품하고 있다. 월 평균 1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 HACCP 인증…10개 제품 양산

군은 HACCP 인증을 위해 전문 컨설팅과 종사자 교육 훈련을 꾸준히 했다. 식품의 원료·제조·유통 등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식품 안전성 확보에 힘써왔다.

군 관계자는 "센터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HACCP 인증을 유지하겠다"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했다.

HACCP은 식품의 생산에서 소비자가 섭취하는 최종 단계까지 안전성과 품질을 관리하는 위생관리 시스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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