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수능]대구 수험생 3명 발열 증세로 별도시험실서 응시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2일 오후 대구 수성구 정화여자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2020.12.02. [email protected]
대구의 자가격리 대상 수험생은 모두 10명이다. 이들은 대구교육연수원에 마련된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을 본다.확진자는 없다.
대구에서는 총 2만4402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했다. 올해 수능은 49개 시험장 1037시험실에서 진행된다. 별도시험실도196개(49개 시험장마다 각 4개 시험실)가 마련됐다.
수험생 중 코로나19 무증상자는 일반시험실에서, 시험당일 발열 등 유증상자는 일반시험실에 마련된 별도시험실에서 분리돼 응시한다.
자가격리자는 별도시험장에서, 확진자는 현재 격리 중인 병원에서 시험을 치른다.
시험 관리요원 및 감독관은 5259명이 배치된다. 이는 지난해(4345명)대비 914명이 늘었다.
일반시험실에는 4382명이, 별도시험실 687명, 별도시험장 170명, 병원시험장 20명 등이 각각 투입된다.
수험생은 매 교시 시험실 출입 시 반드시 손소독을 해야 한다.
일반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감독관은 마스크 및 장갑을 착용한다.
수험생은 점심식사 시 개인 도시락과 음용수를 준비해 시험실을 벗어나지 않고 자신의 자리에 앉아 식사해야 하며 공동식사 및 자리이동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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