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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수능]제주, 자가격리 수험생 1명 홀로 시험…확진자 없어

등록 2020.12.03 11: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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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95지구 2시험장인 제주제일고등학교 고사장에서 수능감독관이 수험생들에게 시험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2020.12.0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95지구 2시험장인 제주제일고등학교 고사장에서 수능감독관이 수험생들에게 시험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2020.12.0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제주지역 17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수험생 중 확진자는 없고, 자가격리 학생 1명이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이날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재학생 4979명, 졸업생 1403명, 검정고시 합격자 172명 등 총 6554명의 수험생 가운데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자가격리 학생 1명이 96시험지구(서귀포시)에 마련된 별도시험장에서 혼자 시험을 치르고 있다.

시험 이후에도 코로나19와 관련한 수험생 문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별도 장소에 분리 조치하고 음압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시험장으로 이송된다.

제주도와 도교육청은 수능 이후 수험생의 도내·외 이동량이 급증한데 따른 감염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책도 마련하고 있다.

수시 면접과 논술 시험 등으로 육지부를 방문할 수험생에 대해선 코로나19 증상 발현과 관계없이 진단 검사를 지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아울러 수능 응시일 이후 PC방, 노래방, 영화관 등 수험생이 다수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선 소관 부서별로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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