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임실군, 마을 활성화 사업 추진 마을 역대 '최대'

등록 2020.12.03 13:36: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임실군청.(뉴시스 DB)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임실군청.(뉴시스 DB)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전북도 마을사업 공모에 잇달아 선정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18개 마을에 대한 마을활성화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3일 임실군에 따르면 전북도가 2021년 신규로 추진하는 '생생마을 플러스 사업 공모사업'에 3개의 마을사업과 중간지원조직 육성사업 2개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도비 2억6000만원 등 총 5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마을주민을 중심으로 마을 고유의 자원과 관광, 전통, 문화 및 체험 등을 활용한 마을공동체를 운영하고 활성화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청웅면 행촌마을, 지사면 원산마을, 임실읍 치즈마을 등 3곳이 최종선정됐다.

군은 농촌마을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마을주민의 평생교육, 도농교류 활성화, 코로나 블루 극복과 안전한 환경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3개 마을 사업선정에 앞서 임실군에서는 지난 10월에도 '생생마을만들기(기초단계) 사업' 11개 마을과 '임실군 행복마을만들기 사업' 4개 마을이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군이 추진하는 '2021년 마을활성화사업' 지원 대상마을이 관내 18개 마을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시군 중간지원조직 육성사업'에서도 '마을만들기 조직육성사업'과 '농어촌일자리 중간지원 조직 육성사업'이 각각 선정돼 도비를 포함해 4억7000만원의 사업비가 확보했다.
 
여기에 전북도 '중간지원조직 구축사업 심사평가' 결과 ㈔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이사장 최기술)가 도내 시군 중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돼 성과금 5000만원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심민 군수는 "2021 마을활성화 및 중간지원조직 등 다양한 마을사업 분야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돼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 공동체의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