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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코로나19 확진자 9명 추가...누적 1698명

등록 2020.12.04 08: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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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3일 0시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0명으로 이틀째 500명대로 집계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3일 0시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0명으로 이틀째 500명대로 집계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일 11명에 이어 3일에도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 없이 모두 지역감염으로 김천 4명, 포항 3명, 경주와 구미 각 1명씩이다.

김천에서는 지난 2일의 모녀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같은 날 확진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의 가족 2명도 추가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일가족 확진자'(지난 2일 확진)와 접촉한 지인 2명이 추가 확진돼 '일가족 관련'은 모두 7명으로 늘었다.

또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찾은 1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대구동전노래방과 관련된 환자는 2일 칠곡에 이어 경주에서도 1명 나왔다.

지난달 27일 대구 중구의 확진자 발생장소인 동전노래방의 동시간대 이용자로 방역당국의 검사안내 문자를 받고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의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대구의 한 식당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지난 2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경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98명으로 늘었다.

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688명, 청도 155명, 포항 125명, 경주 119명, 구미 98명, 봉화 71명, 안동 61명, 김천 56명, 칠곡 55명, 예천 49명, 영천 46명, 의성 44명, 성주와 영덕 각 23명, 상주 22명, 영주 16명, 문경 15명, 고령 14명, 군위 8명, 청송 4명, 울진 3명, 영양 2명, 울릉 1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61명이고 누적 회복자는 전날 4명이 늘어 1548명이다.

입원환자는 전날 7명이 늘어 8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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