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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 코로나 진단키트로 美유통계약 체결

등록 2020.12.04 0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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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 코로나 진단키트로 美유통계약 체결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엑세스바이오(950130)가 자사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의약품 유통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엑세스바이오의 미국 판매 유통사인 인트리보(Intrivo Diagnostics)는 이를 위해 콘코던스 헬스케어 솔루션즈(Concordance Healthcare Solutions) 및 엔디씨(NDC, Inc)와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대상은 엑세스바이오의 CareStartTM COVID-19로, 코로나 항원신속 진단키트다.

콘코던스 헬스케어 솔루션즈는 미국 47개주에 유통센터 20곳을 보유하고 있다. 의료장비를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헬스케어 전문가가 있으며, 지역사회 의료시설과 정부 등 다양한 의료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디씨는 1953년에 설립된 북미 최대 헬스케어 유통네트워크 기업이다. 미국과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괌 등에 1200여개 유통채널을 확보했다.

리브 버나론(Reeve Bernaron) 인트리보 대표는 "엑세스바이오 제품이 새 유통채널로 확대 보급되면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영호 엑세스바이오 대표는 "당사 제품은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향후 배포될 백신의 효능을 확증하는 데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엑세스바이오의 최대 주주는 우리들제약으로, 지분 25.26%를 보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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