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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아카데미 작품상 유력 후보 '맹크' 공개

등록 2020.12.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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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로맨스 '50가지 그림자: 심연'~셀레나까지

[서울=뉴시스] 영화 '맹크' 스틸.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0.12.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맹크' 스틸.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0.1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극장에서 먼저 선보인 영화 '맹크'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명작이다.

전 세계가 빠져든 파격 로맨스 '50가지 그림자'와 아이돌 그룹 'EXO'(엑소) 도경수의 첫 사극 등 화제작도 만날 수 있다.

거장 데이비드 핀쳐가 선보일 또 한 편의 마스터피스 '맹크'

거장과 명작이 넷플릭스에서 만났다. 냉소적이고 신랄한 사회 비평가이자 알코올 중독자인 시나리오 작가 허먼 J. 맹키위츠가 훗날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 '시민 케인'의 시나리오를 집필하는 과정을 통해 1930년대 할리우드를 재조명한다.

'세븐', '파이트 클럽'으로 인기를 얻고, '조디악'으로 제60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노미네이트, '소셜 네트워크'로 제68회 골든글로브 감독상을 거머쥔 거장 데이비드 핀쳐 감독의 신작이다.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게리 올드만이 날카롭고 신랄한 주인공 맹크로 분해 섬세하고 예민한 연기를 선보였다. '맘마 미아!', '레미제라블'의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매력적인 배우 매리언 데이비스를, '에밀리 파리에 가다' 릴리 콜린스가 맹크의 일을 돕는 비서 리타 알렉산더를 맡았다.

미국 버라이어티는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맹크'가 이름을 올릴 것이다"고 내다봤다.
[서울=뉴시스]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스틸.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0.12.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스틸.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0.12.04 [email protected]


기억소실 왕세자와 최고령 원녀의 100일 혼인담 '백일의 낭군님'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이다.

엑소 멤버 도경수가 첫 사극에 도전, 왕세자 이율과 무쓸모남 원득을 소화했다. 남지현은 최고령 원녀 홍심과 비밀을 숨긴 양반집 규수 윤이서를 연기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뽐냈다. 김선호, 한소희와 조성하, 조한철, 정해균 등도 출연했다.

원득의 기억 찾기부터 신선한 케미와 설레는 로맨스, 궐내 권력 쟁탈전 등이 어우러진 흥미로운 전개에 다채로운 색감이 만들어낸 영상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울=뉴시스] 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 스틸.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0.12.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 스틸.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0.12.04 [email protected]


파격 로맨스 '50가지 그림자: 심연'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어두운 과거를 가진 크리스찬 그레이와 그를 변화시키려는 아나스타샤가 미스터리한 위협 속에서 서로에게 더 깊이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다.

과감하고 파격적인 이야기로 133주 연속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52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적 1억부 이상 판매, 아마존닷컴 전자책 최초 100만부 이상 판매되는 등 경이로운 기록을 가진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서 그레이에 의해 본능에 눈을 뜬 아나스타샤가 '50가지 그림자: 심연'에서는 그레이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두 사람의 미래와 더욱 강렬해진 파격 로맨스, 변해가는 연인의 섬세한 심리묘사가 돋보인다.
[서울=뉴시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레나' 스틸.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0.12.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레나' 스틸.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0.12.04 [email protected]


시대의 아이콘이 될 그 날을 향해 '셀레나'

미국 텍사스 지역과 멕시코의 음악을 혼합시킨 '테하노'의 전설적인 아티스트가 넷플릭스에서 다시 태어난다.

테하노 음악의 여왕 셀레나 킨타니야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라틴 여성 아티스트가 되기까지 지나온 여정과 이를 함께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텍사스 출신의 평범한 멕시코계 소녀였던 셀레나는 그녀의 특별한 목소리를 일찍이 알아본 아버지와 가족과 함께 숱한 고난과 역경을 겪으며 미국 전역을 사로잡은 스타로 성장해 나간다. 

세상을 떠난 지 2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최고의 가수로 팬들의 가슴에 남아있는 셀레나와 그녀의 성공 뒤 든든한 버팀목이 된 가족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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