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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고진영, LPGA 투어 VOA 클래식 2R 공동 5위

등록 2020.12.05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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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에어=AP/뉴시스]고진영(1위)이 19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개막한 미 여자프로골프(LPGA)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1라운드 1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LPGA 투어에 1년 만에 복귀한 고진영은 첫날 2오버파 72타로 공동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0.11.20.

[벨에어=AP/뉴시스]고진영(1위)이 19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개막한 미 여자프로골프(LPGA)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1라운드 1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LPGA 투어에 1년 만에 복귀한 고진영은 첫날 2오버파 72타로 공동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0.11.20.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박인비(32)와 고진영(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둘째날 공동 5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51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고진영도 박인비와 함께 공동 5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다. 고진영은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재미교포 노예림, 제시카 코르다(미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등 4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공동 선두 그룹과는 2타 차다. 

2013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인 박인비는 2015년에도 우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26만2500달러를 확보, 상금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펠리컨 챔피언십 우승자인 랭킹 2위 김세영에게 쫓기고 있어 이번 대회 성적이 중요하다.

고진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LPGA 투어에 나서지 않다가 지난달 펠리컨 챔피언십에 처음 출전해 공동 34위에 그쳤다.

박성현은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로 공동 14위, 전인지와 허미정은 1오버파 143타로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한편, LPGA 투어가 12월에 열린 건 2010년 이후 10년 만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이 대회를 포함 US여자오픈과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12월에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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