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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3명, 춘천 2명 확진…정선군, 선별진료소 운영

등록 2020.12.05 11: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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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정선=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정선군과 춘천시에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총 5명이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정선 사북읍 주민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지난 4일 주민 143명을 대상으로 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나머지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날 정선에서는 사북읍 주민인 서울 종로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최초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 사북읍에서 확진자들이 발생함에 따라 고한사북보건지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같은날 춘천에서는 신사우동에 거주하는 60대 A씨와 교동에 거주하는 해외입국자 30대 B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중구 12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B씨는 2일 짐바브웨에서 귀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외부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정선 누적 확진자는 5명, 춘천 누적 확진자는 97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697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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