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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 軍부대 확진자 5명 발생…가족 전파 비상

등록 2020.12.20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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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삼척, 인천, 양주 등서 확진자 속출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방역 관계자들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0.12.20.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방역 관계자들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0.12.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일 수도권과 강원 지역 군 부대에서 가족 간 전파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5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2명(홍천 1명, 양주 1명), 육군 병사 1명(인천), 육군 군무원 1명(삼척), 국방부 직할부대 공무직 노동자 1명(홍천)이다.

홍천 지역 육군 간부 1명은 가족이 민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후 본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홍천 국방부 직할부대 공무직 노동자 1명은 인근 부대 확진자의 가족(확진)과 접촉한 뒤 감염됐다.

삼척 지역 육군 군무원 1명은 가족 확진 후 자신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수감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으로 비상인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 정문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12.20.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수감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으로 비상인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 정문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12.20. [email protected]

인천 지역 육군 병사 1명은 부대 내 확진자 발생 후 격리됐다가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양주 지역 육군 간부 1명은 가족의 증상 발현 후 검사를 받은 결과 자신도 확진 판정됐다.

이 밖에 이날 전국 군 부대에서 코로나19 치료 중이던 13명이 완치됐다. 이로써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50명이 됐다. 2월부터 현재까지 군 내 누적 확진자는 483명, 완치자는 433명이다.
 
군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908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490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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