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변창흠 "집값·전월세 등 과제 산적…혼신의 힘 다할 것"
국토부 직원들에 보내는 신년 메시지 통해 밝혀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입장하고 있다. 뒤쪽은 역대 장관 사진들. (공동취재사진) 2020.12.29. [email protected]
변 장관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올해 신년사에서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의 일상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변 장관은 그러면서 "지금껏 주어진 과제를 회피하지 않고 묵묵히 국민을 위해 일해 오셨듯이 이제 저와 함께 마음을 모아 국민들께 새로운 꿈과 희망을 드리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씩씩하게 나아가 주실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또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나간 정책이 현장에 투영되고 국민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나아가 인류 보편의 가치와 원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쏟아 부어 달라. 저 역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변 장관은 아울러 "여건상 두 손을 맞잡고 따뜻하게 덕담을 주고받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서로의 마음은 가까이 하면서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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