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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소아심장중환자실 확장…"소아심장 집중치료"

등록 2021.01.08 12: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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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혈관병원 7층 101평 규모…병상 15개

"중증 소아심장병 적기에 집중 치료 기대"

[서울=뉴시스] 박영환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원장이 소아심장중환자실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세브란스 병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환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원장이 소아심장중환자실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세브란스 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세브란스 병원은 심장혈관병원 7층에 마련된 소아심장중환자실(PCCU)을 새롭게 확장했다고 8일 밝혔다.

소아심장중환자실은 총 334㎡(약 101평)규모다. 병상은 기존 8개에서 음압격리실 1실을 포함해 총 15개로 늘어났다. 또 최신 공기 순환 시스템을 갖춰 안전하고 쾌적한 진료·치료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이번 소아심장중환자실 확장으로 '보조 인공심장'인 좌심실보조장치(VAD)·심장 이식 소아 환자는 물론 중증 선천성 심장병 환자들을 적기에 집중 치료해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조원 소아심장과 과장은 “소아심장중환자실이 새롭게 확장돼 소아중증 질환 치료 분야에서 재도약하게 됐다"며 “앞선 진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보호자의 마음을 살펴 국내 최고 소아 심장질환 진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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