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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사망자 2명 발생, 누적 250명…사망률 1.1%

등록 2021.01.13 11: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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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 64.1%

서울시 중증환자 즉시입원가능병상 53개로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의 차단 게이트가 내려와있다. 현재까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미소들요양병원의 확진자 180명 중 143명, 비확진자 246명이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요양병원에 남은 인원은 총 129명이다.2020.12.30.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의 차단 게이트가 내려와있다. 현재까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미소들요양병원의 확진자 180명 중 143명, 비확진자 246명이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요양병원에 남은 인원은 총 129명이다.2020.12.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인한 사망자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250명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작된 3차 대유행으로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많은 요양병원과 장애인 거주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양상이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2명이 추가 발생했다. 현재 사망자는 총 250명이다. 사망률은 1.1%이다.

새해 들어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1~13일까지 5명→4명→3명→4명→11일→3명→6명→10명→7명→8명→10명→2명 등 총 73명이다. 9일에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자 2명(249~250번)은 60대 1명, 8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 이들은 모두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

249번 사망자는 서울 도봉구 거주자로, 지난 2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지난 11일 사망했다.

250번 사망자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지 않아 거주지가 기타로 분류됐다. 이 사망자는 지난해 12월29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 중 이달 11일 사망했다.

시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12일 기준으로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64.1%이고, 서울시는 61%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208개이다. 사용 중인 병상은 155개로, 입원가능 병상은 53개이다.

서울시,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38개소 총 5657병상이다. 사용 중인 병상은 1275개로, 가동률은 22.5%이다.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3780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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