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 신규확진 134명…두달여만에 최소 규모

등록 2021.01.14 11:00:00수정 2021.01.14 11:52: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누적 확진자 2만2056명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65명으로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01.1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65명으로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01.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4명 발생해 7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34명이 증가해 2만2056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지난해 11월23일 기록한 133명 이후 두달여 만에 최소치다.

서울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7~13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들어 1~13일 확진자는 각각 249명, 198명, 329명, 199명, 264명, 297명, 191명, 188명, 187명, 141명, 167명, 152명, 134명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강북구 소재 아동관련 시설에서 2명이 추가 감염돼 총 19명이 확진됐다. 성동구 소재 거주시설 및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누적 기준 1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Ⅱ 관련 1명 증가(누적 52명) ▲관악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 증가(누적 19명) ▲서대문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 증가(누적 14명) 등이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 확진자는 36명 증가해 5045명으로 집계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79명 증가해 6796명이 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는 5명 증가해 983명을 기록했고 기타 집단감염은 4명 늘어 7222명을 나타냈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강서구에서 1469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1261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악구가 1101명, 강남구 1035명, 동작구 933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 확진자 2만2056명 중 5500명은 격리 중이며 1만6304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2명 늘어 252명을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