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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카멀라에 축하 전화…관저 초대는 불투명

등록 2021.01.16 1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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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트레이크=AP/뉴시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부통령 후보의 TV토론회가 7일(현지시간) 유타주(州)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시작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두 부통령 후보와 진행자의 거리는 3.7m로 조정됐다. 세 사람 사이에는 투명 아크릴 가림막(플렉시 글라스)가 설치됐다. 2020.10.8.

[솔트레이크=AP/뉴시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부통령 후보의 TV토론회가 지난해 10월7일(현지시간) 유타주(州)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시작됐다. 2021.01.16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여 축하했다고 더힐이 15일(현지시간) 통화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15일 더힐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전날 해리스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지원을 제안했다. 펜스 부통령과 해리스 당선인이 대화를 나눈 것은 지난해 10월 대통령 선거 토론 이후 처음이라고 더힐은 전했다.

펜스 부통령은 오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펜스 부통령이 임기 만료 전 관례에 따라 해리스 당선인 부부를 관저로 초대할지는 불투명하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망했다.

펜스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바이든 당선인 공식 인증 거부 요청을 거부하는 등 정치적으로 결별했다. 다만 민주당의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 배제 요구에는 응하지 않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관례와 달리 여전히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지 않고 대선 결과를 명시적으로 인정하지도 않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 불참도 공식 선언했다.

그는 당일 오전 워싱턴 D.C.를 떠나 캘리포니아 마러라고 리조트로 향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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