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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7명 추가 확진…누적 1464명(종합)

등록 2021.01.17 00:09:18수정 2021.01.17 06: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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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7명 추가 확진…누적 1464명(종합)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에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나왔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5명, 증평군 1명, 음성군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6명보다 1명 더 나왔다.

청주시에서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이어졌다.

청원구에 사는 40대 A(충북 1464번)씨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일 확진된 배우자와 함께 흥덕구 소규모 교회의 외부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 교회에서는 교인 2명이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뒤 20명의 n차 감염이 발생했다.

강원도 원주 418번 배우자인 서원구 거주 50대 A(충북 1458번)씨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가족 3명도 확진됐다.

이들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했다. 30대 부부(충북 1459·1460번)는 전날부터 인후통·근육통 등 증상이 있었고, 자녀(충북 1461번)는 증상이 없었다.

증평군에서는 새해 들어 첫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증평지역 직장에 다니는 청주 거주 50대 B(충북 1462번)씨는 회사에서 직원 484명을 대상으로 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평군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18일 만이다.

음성군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음성소망병원에서 종사자 1명(충북 1463번)이 확진됐다.

충북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464명(다른 시·도 군인 8명 포함)이다.

사망자는 전날 1명(증평)과 이날 2명(청주 2명)을 포함해 41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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