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교향악단 공연 재개…내달 4일 정기연주회
'프리미엄 클래식Ⅰ'…첼리스티 심준호 협연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규진)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공연을 재개한다.
162회 정기연주회 '프리미엄 클래식Ⅰ'을 2월4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 무대에 올리며 올해 첫 공연의 서막을 연다.
협연자로는 첼리스티 심준호가 참여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을 역임한 그는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과 교향곡 제9번 신세계를 연주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18일 오후 2시부터 공연 세상(1544-7860)에서 할 수 있다.1층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좌석 띄어앉기,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앞서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지난달 10일 한 단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연말 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