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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항항서 어선 전복, 선장 실종

등록 2021.01.17 11: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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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지난 16일 오후 10시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동 대항항에서 출항한 1.13t급 연안복합선 A호가 전복된 채 발견돼 해경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창원해양경찰서 제공). 2021.01.1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지난 16일 오후 10시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동 대항항에서 출항한 1.13t급 연안복합선 A호가 전복된 채 발견돼 해경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창원해양경찰서 제공). 2021.01.17.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16일 오후 10시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동 대항항에서 출항한 1.13t급 연안복합선 A호가 전복돼 해경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17일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0시께 대항항에서 출항해 조업을 나간 A호(승선원 1명)가 귀가 시간이 지났지만 연락이 되지 않자 A호 선장의 조카가 이날 오전 0시45분께 창원해경에 미귀가 선박으로 신고했다.

해경은 A호가 동두말 인근 해상에서 조업한다는 조카의 진술을 바탕으로 해상을 수색하던 중 동두말 북서방 0.5해리(0.9㎞) 해상에서 전복된 채 침몰된 A호를 발견했지만 선장은 주변에 없었다.

창원해경은 경비함정 2척, 연안구조정 2척, 구조대, 민간구조선 2척, 해군함정 1척을 동원해 인근 해상과 해안가를 수색하고 있다.
 
사고 해역에는 초속 12~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1.5m~2m로 높게 일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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