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의류작업장서 화재…옷 5천장 불에 타
전날 오후 9시28분 신고 접수
직원 2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약 7232만원 상당 재산 피해
17일 서울 은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은평구 의류작업장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당시 안에 있던 근무자 2명이 대피했다. 부상자나 사망자 등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의류 5000여장이 불에 타는 등 약 72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오후 9시28분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약 7분 뒤인 오후 9시35분께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진압에는 소방대원 83명과 장비 29대가 투입됐으며 소방당국은 오후 9시44분께 초진을, 약 10분 뒤인 오후 9시54분께 완진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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