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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신규확진 감소세 한층 뚜렷해져…16일 61.4만명

등록 2021.01.17 19:45:44수정 2021.01.17 19: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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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15일 동유럽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병원에서 경찰관이 코로나 19 백신 접종주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AP/뉴시스] 15일 동유럽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병원에서 경찰관이 코로나 19 백신 접종주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번 주 후반 들어 전세계 코로나 19 신규확진자 수 감소세가 보다 뚜렷해지고 있다.

17일의 미 존스홉킨스대 CSSE 통계에서 16일(토) 하루 동안 전세계서 코로나 19 감염이 확인된 사람수는 61만4600명이었다.

이는 같은 통계서 1주일 전인 9일(토) 기록된 76만5000명보다 무려 15만 명이 줄어든 규모이다.

코로나 19 관련 통계는 검사 규모의 감소가 반영돼 일요일과 월요일 통계치가 다른 요일마다 확연히 적게 나오나 토요일 통계치는 이 같은 외부적 영향이 크지 않다.

16일에 앞서 15일(금)에는 76만5700명이 신규확진되었는데 이는 1주 전 8일(금)의 82만1900명보다 5만6000명 적은 수다.

14일(목) 확진자는 75만5200명으로 최대 기록이었던 7일(목)의 86만2100명보다 10만7000명 적었다.

주초인 수요일과 화요일에는 2만8000명, 3만3000명 씩의 감소가 기록되었다.

뉴욕 타임스의 1주간 하루확진자 평균치에서도 11일 73만9400명의 최대치를 정점으로 한 뒤 내림세가 계속돼 16일 68만7700명까지 내려왔다. 5만 명 가까이 감소한 것이다.

1월11일의 정점으로 치닫는 상승 국면의 출발 저점은 12월27일었고 그 규모는 56만7000명이었다. 1월16일은 아직 이보다 12만 명이 많다.

CSSE 집계로 이날 오후7시(한국시간) 현재 전세계 누적확진자는 9453만 명으로 1년 보름 동안 하루 25만 명 씩 추가확진되었다고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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