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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월성 원전 감사와 수사, 정치적 목적이라 생각 안해"

등록 2021.01.18 11:06:22수정 2021.01.18 12: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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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감사 청구에 따라 최소한의 범위에서 이루어져"

"검찰 수사도 감사원에서 이첩된 데 따라 이루어진 것"

"감사와 수사에 개입 않는다는 원칙 철저하게 지켜"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온·오프 혼합 방식으로 열린 '2021 신년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01.18.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온·오프 혼합 방식으로 열린 '2021 신년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0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월성원전 감사에 대해 "감사원의 감사가 정치적 목적의 감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번 감사는 공익감사 청구가 있었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최소한의 범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감사원이 정치적 목적으로 감사를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월성원전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검찰의 수사도 감사원으로부터 수사기관으로 이첩된 데 따라 수사가 이루어진 것이지 그 이상으로 정치적 목적의 수사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감사원의 독립성, 검찰의 중립성을 위해 감사원 감사나 검찰 수사에 일체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은 지금까지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고 자부한다"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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