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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중국 2.3% 경제성장..."코로나 속 주요국 중 플러스 유일"(1보)

등록 2021.01.18 11:14:07수정 2021.01.18 12: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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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12월 4분기 성장률 6.5% 기록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은 물가변동을 제외한 실질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고 국가통계국이 18일 발표했다.

신화망(新華網)과 인민망(人民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해 성장률이 이같이 대폭 둔화했다고 전했다.

중국 성장률은 3년 연속 감속하면서 텐안먼 유혈 사태 여파가 컸던 1990년 이래 3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2020년 10~12월 4분기 GDP는 전년 동기보다 6.5% 늘어나 7~9월 3분기 4.9%증가에서 확대했다.

중국 경제는 작년 코로나19를 조기에 억제하면서 경제활동을 재개해 경기회복세를 이어가 주요국 가운데는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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