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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남자골프 세계랭킹 23위 도약

등록 2021.01.18 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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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AP/뉴시스]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가 17일(현지시간) 미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라CC에서 막을 내린 미프로골프(PGA) 소니오픈 우승을 차지하고 트로피에 입 맞추고 있다. 케빈 나는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로 우승해 통산 5승을 일궈냈다. 이경훈은 15언더파 265타로 공동19위, 임성재는 9언더파 공동56위를 기록했다. 2021.01.18.

[호놀룰루=AP/뉴시스]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가 17일(현지시간) 미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라CC에서 막을 내린 미프로골프(PGA) 소니오픈 우승을 차지하고 트로피에 입 맞추고 있다. 케빈 나는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로 우승해 통산 5승을 일궈냈다. 이경훈은 15언더파 265타로 공동19위, 임성재는 9언더파 공동56위를 기록했다. 2021.01.18.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을 제패한 재미교포 케빈 나(38)가 세계랭킹 20위권대로 진입했다.

케빈 나는 18일(한국시간) 공개된 남자골프 새 세계랭킹에서 23위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15계단 상승한 수치다.

케빈 나는 이날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끝난 소니오픈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를 적어낸 케빈 나는 크리스 커크(미국), 호아킨 니만(칠레)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9년 10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이후 1년 3개월 만이자 PGA 투어 통산 5승째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연내 계획 중 하나로 세계랭킹 20위권 내 진입을 언급했던 케빈 나는 목표 달성에 코앞까지 다가섰다.

소니오픈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 공동 56위에 머문 임성재는 세계랭킹 18위를 지켰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1~3위는 더스틴 존슨(미국), 존 람(스페인), 저스틴 토마스(미국)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한 계단 상승한 4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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