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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신임 당·내각 간부와 기념촬영…"높은 책임성" 주문

등록 2021.01.19 09: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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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결속 다지기…출판·인쇄 근로자와도 촬영

[서울=뉴시스]북한 노동신문은 1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 회의가 열렸다고 18일 보도했다. 2021.01.18. (사진=노동신문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북한 노동신문은 1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 회의가 열렸다고 18일 보도했다. 2021.01.18. (사진=노동신문 캡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8차 당 대회와 최고인민회의에서 선출된 간부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19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 새로 선거된 제8기 당 중앙지도기관 및 내각 구성원들을 만나 기념 촬영을 했다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당 간부들에게 8차 당 대회가 제시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내각 구성원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일일이 손을 잡으며 축하를 전하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총비서가 내각 지도부와 기념촬영을 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내각을 중심으로 경제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힘을 실어주려는 것으로 보인다.

김 총비서는 출판·인쇄 부문 근로자들과도 기념사진을 찍었다. 당 대회 준비 과정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총비서는 당 대회 대표자들, 당 대회 방청자 및 열병식 참가자들, 호위·공안 부문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내부 결속을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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