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방과후 초등돌봄교실 서비스도 정부24서 한번에 신청

등록 2021.01.19 1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온종일돌봄 원스톱서비스에 교육부 초등돌봄교실 추가

[세종=뉴시스] 정부24의 온종일돌봄 원스톱서비스 화면. (자료= 행정안전부 제공) 2021.01.19.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정부24의 온종일돌봄 원스톱서비스 화면. (자료= 행정안전부 제공) 2021.01.1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앞으로 모든 초등학생 돌봄서비스를 행정서비스통합포털인 '정부24'(www.gov.kr)에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20일부터 정부24에서 교육부의 초등돌봄교실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초등학생 돌봄서비스에는 교육부 초등돌봄교실을 비롯해 보건복지부(복지부) 다함께돌봄과 지역아동센터, 여성가족부(여가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이 있다.

부처별로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각 부처 홈페이지를 일일이 접속하거나 돌봄시설을 직접 찾아가 신청해야만 했다. 동일한 서류를 따로 제출해야 하는 불편도 따랐다.

행안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초등돌봄서비스 통합 안내·신청 서비스인 '온종일돌봄 원스톱서비스'를 구축한 후 지난해 6월 말부터 복지부와 여가부에서 제공 중인 서비스에 한해 정부24에서 시범 제공해왔다.

학부모들은 PC나 모바일로 정부24에 접속해 메인 화면의 '온종일돌봄'을 클릭하면 여러 기관에서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를 1~3지망까지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역별 검색과 지도보기를 통해 시설별 위치와 현장 사진도 살펴볼 수 있다.

초등 돌봄서비스는 대부분 학기와 방학 시작 전 모집 기간을 정하므로 검색 화면에서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에 확대 제공되는 초등 돌봄서비스는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정부가 칸막이를 허물고 서비스 제공체계를 전면 개편한 '디지털 정부혁신'의 대표 사례"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초등학생 학부모들에게 작지만 의미있는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