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 절기상 대한…낮 최고기온 13도 '포근'

등록 2021.01.20 05: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해상 물결 0.5~1.5m 비교적 잔잔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대한(大寒) 절기를 하루 앞둔 1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도순동의 한 다원에서 보이는 한라산에 서설이 쌓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21.01.19.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대한(大寒) 절기를 하루 앞둔 1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도순동의 한 다원에서 보이는 한라산에 서설이 쌓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21.01.19.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년 중 가장 춥다는 절기 대한(大寒)인 20일 제주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흐려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제주도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낮부터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로 낮겠지만, 낮부터는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올라 13도 내외로 포근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0.5~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21일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까지 중산간 이상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다시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