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립공원안 사찰림, 어떻게 관리 운영해야 하나

등록 2021.01.20 16:39: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조계종-동국대와 협업 연구 보고서 발간

경기 파주 보광사 시범지로 분석

[서울=뉴시스]조계종 홈페이지 화면. 2021.01.20.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계종 홈페이지 화면.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은 동국대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사찰림'의 현황과 관리 방안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 환경위원회에 따르면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사찰림은 자연공원법으로 관리돼 활용하는데 제약이 따른다.

하지만 사찰림을 대국민 산림복지 차원으로 활용하면서 사찰 운영에 기반으로도 쓰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보고서는 경기 파주 보광사를 시범지로 선정해 사찰림을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일지 분석하고 운영모델을 제안한다. 사찰림의 기능을 종교교육적, 생태문화적, 경제적, 관광휴양 등으로 구분했다.

보광사 사찰림의 경우 나무종류와 토지현황을 분석해 숲가꾸기 사업, 문화 및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제안을 담았다. 공익조림사업이나 숲치유, 캠핑장, 수목장 등을 예로 들었다.

조계종 사회부는 향후 세미나 등을 통해 연구결과물을 공론화하고 교육원 연수교육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