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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유공자회서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등록 2021.01.2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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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1만2000장, 휴대용 소독제 400개 기부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대한민국공무원공상유공자회(회장 김순재)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마스크 1만2000장과 휴대용 소독제 400개 등의 방역물품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공무원공상유공자회(유공자회)는 공무에 헌신하다가 상해를 입거나 질병으로 장애를 갖고 퇴직한 분들 혹은 그들의 유가족을 돕는 단체다. 유공자회가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총 1000만원 상당에 달한다.

시는 시민과 기업의 기부로 조성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복지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부받은 방역물품은 종로·마포구 등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원영재 유공자회 위원장(고려대학교 교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면서 "최근 한파로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역물품을 지원받은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회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이번 기부가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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