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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한채 모텔 업주 흉기로 위협한 40대 손님 입건

등록 2021.01.22 11: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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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의존증 전문 치료기관 입원 조치

[광주=뉴시스]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22일 사소한 말다툼을 하다 숙박업소 업주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A(42)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1시께 광주 서구 농성동 한 모텔에서 술에 취해 평소 지니고 있던 흉기로 업주를 위협한 혐의다.

조사 결과 장기 투숙객인 A씨는 평소 친분이 있는 업주가 알코올 의존증 치료를 권유하며 "왜 술만 마시면 침대 덮개를 망가뜨리느냐"고 말하자, 격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흉기를 휘두르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알코올 의존증 전문기관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득, 입원 조치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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