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대 광주 아파트 불…80대 주민 경상
이웃 10여 명 대피 소동도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24일 오전 2시께 광주 북구 양산동 한 15층 규모 아파트 내 11층 세대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8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입주민 80대 여성 A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거실 등 20㎡가 타 소방서 추산 9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새벽시간대 난 불로 이웃 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이 주로 그을린 점 등으로 미뤄 실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