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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알’이 중요한게 아냐”...김새롬 사과 “경솔 행동"

등록 2021.01.24 10: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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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송인 김새롬 (사진 = 본인 SNS) 2020.11.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방송인 김새롬 (사진 = 본인 SNS) 2020.1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방송인 김새롬이 홈쇼핑 방송 중 SBS 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 관해 실언해 사과했다.    
 
김새롬은 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와 동시간대에 홈쇼핑 방송을 진행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이날 방송에서 논란에 휩싸인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 '정인이 사건' 후속편을 방송했다.

김새롬은 이날 홈쇼핑 방송 중 판매 중인 상품을 강조하듯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끝났느냐"며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말했다.

이 발언으로 김새롬의 인스타그램에 항의와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김새롬은 다음날인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금 전 마친 생방송 진행 중 타 프로그램에 대한 나의 언급에 대하여 반성하는 마음에 글을 남긴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주제가 나 또한 많이 가슴 아파했고 많이 분노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며 "또 몰랐더라도 프로그램 특성상 늘 중요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나 자신에게도 많은 실망을 했다"고 말했다.

 "여러분의 댓글을 읽으며 많은 것을 통감하고 있다"며 "질타와 댓글을 새기며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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