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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기관 개인정보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등록 2021.01.2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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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3.36점→2020년 100점 기록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100점 만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위원회는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대책 등 3개 분야에 대해 13개 지표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취약점을 진단·개선한 결과 2020년 100점이라는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2018년 83.36점에서 2019년 90.34점, 2020년 100점으로 꾸준히 향상되는 모습도 보였다.

그동안 시는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개인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본청 및 사업소 등에 대한 자체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에 대한 주기적 감사 활동을 강화한 바 있다.

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개인정보 유출·오남용 등 이상행위를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점검하는 '지능형 개인정보 탐지·대응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정보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권익구제를 위해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의 '개인정보 삭제(e-클린) 대민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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