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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젊은 세대가 분위기 띄운다

등록 2021.01.25 08: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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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등과 함께 지난 12월 22일 제7회 국제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2021.01.25.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등과 함께 지난 12월 22일 제7회 국제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2021.01.25.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운동, 젊은 세대가 앞장선다.

 부산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미래 엑스포 주인공으로 활약하게 될 20대 청년을 주축으로 ‘이삼부(2030부산월드엑스포) 대학생 서포터즈와 2030(20代30人) 엑튜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대학생 300인으로 구성될 ‘이삼부 대학생 서포터즈’는 젊은 세대 감성에 맞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각종 축제·행사 연계 대시민 홍보활동, 500만인 유치지지 온라인 서명 운동 지원 등 엑스포 유치신청 전 국민의 관심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내달 1일부터 3월 12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삼부 대학생 서포터즈’를 공모한다. 선발된 300인의 서포터즈 중 활동 우수자에게는 연말 시장 표창(10명), 두바이 엑스포 참관(3명), 갤럭시 버즈(7명) 증정, 분기별 우수자 포상(50명, 5만 원), 사회 기여 마일리지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2030 엑튜버’는 20대 30명의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홍보요원으로 유튜브 등을 통한 액티브한 엑스포 유치 활동을 추진한다. 현재 미디어의 대세를 이루고 있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홍보콘텐츠를 통해 범국민 인지도 제고와 유치 열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 콘텐츠 공모전 입상자 등 능력이 검증된 크리에이터 중 30인을 최종 선정해 1인당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활동자 5명에게는 콘텐츠의 창의성·전문성 등을 고려해 별도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활동 시기는 올 3월 초 발대식에서 기자단으로 정식 위촉한 후 12월까지 계속된다.

  '이삼부 서포터즈'와 '2030 엑튜버'들의 활동 내용 및 직접 제작된 콘텐츠는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6종을 비롯해 정부유치기획단·범시민유치위원회 홈페이지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오프라인과 병행해 시청 등 옥외전광판, 시내버스 정보시스템, 지하철 승강장 내 TV를 통해서도 홍보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30엑스포는 미래세대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꿈과 열정을 표출하기 위한 무대로 2030년 개최 시 부산의 주역이 될 20대 청년들을 전면에 내세워 범국민 엑스포 유치 열기를 고조시켜 나갈 것”이라며 “2030월드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위해 20대 청년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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