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유턴 SUV, 오토바이 운전자 치고 도주…경찰 수사

[광주=뉴시스]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다치게 한 SUV차량 운전자가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께 광주 서구 서창동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SUV차량이 유턴을 하다가 반대편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A(47)씨를 치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SUV차량이 중앙선을 무단으로 넘어 유턴을 하던 중 난 사고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 차량을 특정, SUV 운전자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운전자를 붙잡는 대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또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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