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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영화로 읽다 & 여성주의로 읽는 태국여성의 삶

등록 2021.01.25 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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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발간

인도, 영화로 읽다 & 여성주의로 읽는 태국여성의 삶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인도의 영화와 태국 여성의 삶을 조명한 인문교양 도서 2권이 출간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 지역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기획 시리즈로 '인도, 영화로 읽다'와 '여성주의로 읽는 태국 여성의 삶'을 펴냈다.

'인도, 영화로 읽다'는 세계 최다 영화 제작국이며 세계 6위권의 영화 시장인 인도 영화를 조명했다. 다양한 언어와 민족, 문화를 가진 인도 특유의 다양성과 혼종적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 대표적 인도 영화로 알려진 발리우드 영화를 통해 상업영화를 이야기하고 있으며 다양한 언어와 지역색을 갖춘 영화를 소개한다.
 
또 인도 영화를 대표하는 주요 작품과 감독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21세기 뉴 인디언 시네마'의 부상과 새로운 도전을 조망한다.

'여성주의로 읽는 태국 여성의 삶'은 태국 여성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축제, 코끼리, 불교를 키워드로 삼아 여성주의 관점에서 분석했다.

국가 주도의 관광산업과 불교 등의 전통문화가 여성을 차별하고 주변화하는 한계를 태국 여성들이 극복하는 과정를 보여주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한국의 시선으로 인도영화를 분석하고 연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태국 여성의 현실을 꼬집음과 동시에 한국 여성의 현실을 돌아보고 연대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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